기분좋음

홍콩의 평범한 하루 오늘 하루는 집에서 푹 쉬었습니다. 오늘 저녁은 홍콩턱돌이가 사온 베이징 거위요리를 반찬으로 집에서 식사했습니다. 거위는 처음 먹어보지만, 나름 맛잇었습니다. 한국의 훈제오리와는 비슷하면서도 다른 맛이었어요 (겉바속촉) 단점은 요리하고 뼈째로 썰어서 뼈가 많았어요 ㅜㅜ 제수씨가 해주신 배추볶음도 뭐랑 볶은지 잘 모르겠지만 짭짤하니 밥에 매우 잘맞았어요(신종 밥도둑..) 저녁은 집밥으로 먹고 소화시킬 겸 산책 갔다왔습니다. 나름 산책코스는 잘되있었고, 느낀점은 홍콩분들도 꽤많은 분이 조깅을 즐기시더라구요. 반려견 데리고 걷는분도 많으시고. 또 신기했던건, 이쪽이 약간 외진 동네여서 그런건지 공동우편함이 있었어요. 조명은 빵빵해서 나름 운치있었고, 저녁먹은 후 자주자주 나와서 조깅하면 참..

홍콩은 소박하다 오늘은 턱돌이를 퇴근할 때 쯤 만나서 밥먹고, 턱돌이의 직장주변 둘러보고, 하였습니다. 턱돌이의 근무지 홍콩 science park로 찾아갔습니다. (어제 알려드린 어플 주시하면서.. ㅎㅎ) 홍콩에 사이언스 파크는 홍콩정부 주도하에 설립된 대규모 과학단지로, 홍콩의 실리콘벨리 라는 곳이랍니다. 제가 도착을 오후 6:30쯤 했는데, 그 시간대 단지내에 일하시는 오피스분들이 대규모로 퇴근하시더군요. 저는 먼저 턱돌이를 만나 턱돌이가 자주가는 싸고 맛있는 구내 식당(겸 프랜차이즈 식당)으로 갔습니다. 요것두 꽤 괜찮았습니다.(밥이 너무 날아다니는 것 빼고는.. ) 대신에 가성비가 아주 좋았습니다. 두개시키고, 음료두개까지 시키니 100불이 조금 안된것 같아요. ​ 한그릇 뚝딱하고, 사이언스 파..

홍콩..아직 낯설다오늘은 홍콩에서 유용한 버스 어플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제친구 홍콩턱돌이가 알려준 어플인데,playstore나 appstore에서 kmb,lwb라고 치시면 아래 처럼 나오는데요-홍콩 버스어플 KMB,LWB- 다운 받으신 후, 들어가시면 자신의 위치 기반해서, 오는 버스들의 정보가 뜬답니다제가 있는 위치로 오는 버스들과 시간 이런 정보를 보고, 시간에 맞춰서 정류장에서 기다리시면 됩니다.노선도 다 나와있고, 가는 역까지에 요금도 적혀있기 때문에 영알못에, 광알못인 저도 그나마 요 앱을 보면서 왔다갔다 한답니다 현위치에서 가는곳까지의 정류장과 요금이 적혀있답니다 위에 내용은 제가 며칠동안 참 유용하게 쓰고있는 어플이고요.​오늘 먹은 음식은 tai wo 역에서 현지인 분들이 많이 드시는 식당에..

홍콩을 맛보다홍콩에 와서 두번째 외식을 했습니다 tai wo에 있는 베트남 프랜차이즈음식당 조~금 늦은시간에 방문한 홍콩에 있는 베트남 프랜차이즈 식당입니다.제친구 홍콩턱돌이 피셜에 따르면 홍콩에 맛있는 음식들이 토종한국인의 입맛에는 잘 안 맞는다고해서 그나마 제입맛에 맞는 식당으로 데려왔다고 하네요 (역시 너밖에 ㅜㅜ..) 제가 시킨 소고기양지머리고기 카레 이 카레밥이 아주아주 JMT(존맛탱)이였어요. 카레안에 있는 고기가 소고기 양지머릿고기인데, 제 입맛에 아주 딱이였습니다. 고기가 아주 부드러워서 너무 맛있었어요홍콩에 밥은 한국에서 아주 설익었다고 하는 밥의 상태라고 합니다. 한국에서 찰진 밥을 좋아하시는 분은 홍콩밥이 입에 안 맞으실수도 있을것 같아요.. 친구가 시킨 국물없는 쌀국수 친구가 시킨 ..

홍콩에 첫발을 디디다드디어 홍콩으로 가는 날 09:55분 출발 비행기여도 한시간 전에 탑승수속 마감하기 때문에 일찍일찍가서 준비를 해놔야 하더라구요 비행시간은 총 4시간이 걸렸고, 홍콩도착해서는 시차가 한국시간에 -1시간이였어요​우여곡절끝에 홍콩에 도착해서 제친구 홍콩 턱돌이를 만났습니다. 만나서 홍콩에서 가장 필수품인 옥토퍼스 카드를 구매하고 충전했어요(옥토퍼스 카드는 한국의 티머니카드 처럼 현금으로 충천해서 교통수단에도 쓰고, 편의점, 패스트푸드점 등등에 사용되는 홍콩생활의 필수품이랍니다) ​그리고 저희는 나와서 2층버스를 타고 친구와 tai po 지역으로 갔어요 .가서 우선적으로 한달살기에 필요한 핸드폰 유심칩을 구입했습니다 가격은 홍콩달러 80불원래 있던 유심칩을 빼고 바꿔끼기만 하면 되더라구요 ..